*대회기간 - 2022. 10. 28 ~ 10. 31 *대회장소 -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 클럽 *대회방식 - 팀별 매치플레이 많은 화제 속에 시즌을 시작한 리브골프가 어느덧 시즌 마지막 대회를 개최한다 마지막 대회 개최장소 또한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미국의 전 대통령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유치하고 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리브골프를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했었다 미국 본고장에서 열리는 PGA 와 대치 중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그 특유의 입답을 과시하며 리브골프의 당위성에 대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한 기사가 아주 많다 자신의 골프장을 대회장소로 선정해줬음에 대한 보답쯤으로 여기는 지도 모르겠다 온화한 기후의 마이애미는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한다 선..

*대회기간 - 2022. 10. 27 ~ 10. 31 *대회장소 - 포토 로얄 골프클럽 *총상금 - 6500000 달러 *디펜딩챔피언 - 루카스 허버트 상금이 적으면 톱랭커 선수들이 불참하기 마련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자연스런 패턴일 것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우승자인 루카스 허버트 선수도 참가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4인방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선수마저 불참한다 그래서 노승열 배상문 안병훈 강성훈 김성현 선수의 우승이 조심스레 점쳐지기도 한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 콘페리 투어를 통해 PGA 입성에 성공한 안병훈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시즌 첫 대회에서 안병훈 선수가 보여준 모습이 너무나 단단해 보였다 오랫만에 배상문 선수의 출전소식에 그의 팬들은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

*대회기간 - 2022. 10. 27 ~10. 30 *대회장소- 핀크스 *총상금 -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 원 *디펜딩챔피언 - 김효주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가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역사가 꽤 깊은 이번 대회는 수많은 스타골프를 만들어낸 대회다 지난 해 우승자 김효주가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좀 전에 끝난 BMW 대회에서 3위의 성적으로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김효주는 국내파선수들의 만만치 않은 도전을 감당해 내야 한다 각종 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선수들은 지금 경쟁이 치열하다 대상, 상금왕 등 경쟁가도에 서 있는 박민지 김수지 선수는 이번에 사활을 건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던 유효주 이가..

멋진 피지컬과 더 멋진 스타일 그보다 더 멋진 샷과 장타실력으로 단번에 골프팬들을 설레이게 했던 윤이나선수가 한순간에 추락하게 된 이유는 바로 그녀의 올바르지 못한 선택 때문이었다 자신의 공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그대로 플레이를 이어갔고 끝까지 이를 신고하지 않은 골프선수로의 도덕성 결함에 팬들은 외면하게 되었다 여론은 급격히 나빠졌고 징계위원회에서는 3년 출장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그녀는 어느새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는 중이다 또 한사람 잘못된 선택을 했던 김한별 선수가 또 안타깝다 공이 의도했던 곳이 아닌 곳으로 날아갈 때 느끼는 비애감은 누구나 똑 같을 것이다 공은 누구나 잘 못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 홀까지 공을 가져가는 길이 곧 골퍼의 숙명이다 경기 중 공의 위치를..

얼마나 정확하면 스윙의 교과서라고 불릴까 얼마나 멋지면 가장 LPGA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윙으로 뽑혔을까 그녀는 내가 골프를 시작할 무렵 세계무대를 무비며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던 최나연 선수였다 US 오픈 트로피를 들어올리던 예쁜 소녀같은 최나연 선수를 보고 감동받았었는데 최나연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땐 모두 퍼터 안으로 공이 쏙쏙 들어가는 장면 뿐이었다 그 후 세리키즈와 그 후 세대 어린 선수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그들에게 환호하는 동안 어느덧 최나연 선수의 우승소식은 잊혀져갔다 최나연 선수가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었단 사실도 모르고 우린 해마다 신인상을 턱턱 들어올리는 선수들에 정신없이 빠져들어있었던 것이다 최나연 선수가 곧 은퇴할 것이라는 소식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L..

국내 스폰서 대회인 씨제이컵 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는 두가지를 다 가져갔다 우승 트로피와 세계랭킹 1위 타이틀을 말이다 거기에 타이틀 방어라는 기록까지 가져갔으니 매킬로이는 그야말로 다 가져갔다 14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후 부터는 그야말로 질주하기 시작해 뒤 따르는 선수들의 추격을 호락호락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되었다 우리 선수 4인방에 기대가 컸으나 졌잘싸 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경훈 선수의 역전우승을 간절히 바랬건만 2타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너무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이경훈 선수 박수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 아주 깔끔한 버디 3개로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다 이 대회 역대 최고의 성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