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일이 왔다 4일간 달려온 선수들이 오늘 챔피언십 우승컵을 향해 막바지 샷을 가다듬는다 많은 타이틀 경쟁의 막바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관전 포인트는 한승수, 김영수 황도연 선수의 경합이다 최종일 3타 씩을 줄인 한승수와 황도연 사이를 김영수 선수가 파고들어 선두인 한승수 선수를 위협하고 있다 2년 만의 우승을 위해 달리고 있는 한승수 선수에겐 김영수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나 압박감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 김영수 선수가 드디어 한승수 선수를 앞지르며 나아가기 시작한다 한승수 선수의 압박감이 최고치에 이른 순간 순위가 뒤집혔다 이제 1타 차로 마지막 조가 티샷을 마치고 페어웨이를 걸어 나온다 수많은 갤러리들과 함께 걷는 모습은 항상 장관이다 하지만 반전은 18번 홀..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마지막 날 관전 포인트는 2타 차로 앞서고 있는 박민지가 시즌 6승을 달성할 수 있느냐 아님 그 뒤를 쫓고 있는 배소현 안송이 조아연 마다솜 선수의 역전이야 하는 점이다 항상 안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키는 박민지 선수가 타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사이에 챔피언 조의 배소현과 안송이 선수가 이렇다 할 확실한 추격을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날의 박민지 선수는 특유의 짧고 간결한 루틴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배소현과 안송이는 연이어 타수를 잃으며 이제 추격의 의지가 다소 꺾인 느낌이다 박민지 선수도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잃었지만 우승까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박민지 선수는 차분하게 퍼트를 끝내고 우승자의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박민지 선수는 너무..

*대회 기간 - 2022. 11. 10 ~ 11. 14 *대회장소 - 메모리얼 파크골프 코스 *총상금 - 8400000 달러 *디펜딩 챔피언 - 제이슨 코크랙 바로 며칠 전 한국 여자 골프대회에서 오지현 선수의 백을 메고 다니거나 주변에서 갤러리로 응원을 하던 김시우 선수가 이번엔 오지현 선수의 응원을 받으며 대회에 참가한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에 김시우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 경기가 끝나고 오지현 선수와 동반 출국한 김시우 선수가 약혼녀 오지현 선수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 우승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결혼선물이 될 것이다 응원합니다 미리 감치 올해 경기를 마감한 선수들이 있지만 스코티 세플러와 샘 번스, 마쓰야마 히데키, 저스틴 로..

*대회 기간 - 2022. 11. 10~ 11. 14 *대회장소 - 펠리컨 골프 클럽 *대회 상금 - 2000000 달러 *디펜딩 챔피언 - 넬리 코다 오랜만에 고진영의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지난 대회에 오랫만에 시동을 걸었던 고진영은 힘겨운 사투를 벌이다 결국 기권을 하며 절치부심했었으리라 이번 대회는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다 고진영 선수를 비롯해 김효주 전인지 이정은 6 김세영 등 우리나라의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하기에 기대감도 높다 무엇보다 고진영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높기에 혹여라도 부담감으로 플레이에 지장을 줄까 하는 우려도 있긴 하지만 고진영 선수는 항상 믿음을 주는 선수이기에 잘 극복하리라 생각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넬리 코다 선수다 넬리..

*대회 기간 - 2022. 11. 11 ~ 11. 13 *대회장소 - 라비에벨(강원도 춘천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 2억 원 *디펜딩 챔피언 - 유해란 연 2주동안 제주를 달구었던 KLPGA 대회가 이번 주엔 춘천으로 향한다 춘천의 아름다운 산 속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이미 확정된 각종 타이틀에 좀 싱겁긴 하지만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타이틀이 남아있어 또 모든 골프팬들이나 선수들의 이목을 끌어들인다 이미 정해진 타이틀은 상금왕과 다승왕 - 박민지 신인왕 - 이예원 하지만 마지막 타이틀이 가장 크다 바로 KLPGA 대상이 바로 그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로 인해 김수지와 유해란의 대상이 확정될 전망이다 시즌초반 대상포인트를 쓸어담으며 유력한 후보자로 부상했는데 후반 맥이 좀 풀렸..

*대회기간 - 2022. 11. 10 ~ 11. 13 *대회장소 -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총상금 - 13억 원 *우승상금 - 2억 6천만 원 *디펜딩 챔피언 - 김비오 드디어 KPGA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가 열린다 각종 타이틀의 행방을 결정 짓게 될 이번 대회에 많은 이목이 끌리고 있다 상금액도 1억원이 증액되어 선수들 모두 이 대회에 참가의욕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칸트리클럽이 한동안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 것 같다 갤러리들 역시 남자선수들의 호쾌한 샷을 눈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설레이고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는 김비오 선수가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비오가 작년 대회에서 기록한 9언더파는 서원밸리의 코스레코드다 김비오의 타이틀 방어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