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 2023. 1. 26 ~ 1. 29 *대회 장소 -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디펜딩 챔피언 - 루크리스트 *우승상금 - 19억 3천만 원 이번 주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PGA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이 시작된다 지난주 디 아메리칸 익스플레스 대회에서 우승한 존람 선수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김성현 안병훈 노승열 선수가 출전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임성재 선수가 좋은 경험이 많다고 하여 기대감을 갖고 있다 지난주 탑 10에 들어 우릴 기쁘게 했던 김주형 선수는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에 참석하게 되어 이 대회엔 불참한다 골프 코스가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한국인들도 꽤 많..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이경훈 선수가 1타 차로 컷오프 탈락을 해서 서운하지만 우리의 기대주 김주형과 임성재 선수가 선두권에 포진해 있고 김시우와 안병훈이 중위권을 지키고 있어 다소 든든한 기분이다 김주형 선수는 1위인 데이비스톰슨과 존람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다 블도저처럼 밀어붙이는 김주형의 스타일이 역전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김주형의 파이널 라운드는 시련이 있었다 해저드에 두 번씩이나 공을 보내는 불운을 맞고 우승컵에 다가가지는 못했다 그 사이 존람이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권 선수들을 다 제쳐가며 우승컵에 한 발 한 발 다가갔다 그리고 -27타로 2위인 데이비스톰슨을 한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2번째 우승컵이다 김주형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벌써 탑 ..

김시우 선수와 버클리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선두경쟁을 벌인다 김시우 선수의 마지막 날 흐름이 너무 좋아 은근히 우승을 점치게 된다 김시우 선수와 헤이든 버클리 선수가 공동 선두로 김시우 선수가 마지막 홀 까지 왔을 때 설렘은 이미 극에 달했다 아니 흥분상태로 티브이 앞을 떠나지 못한다 김시우 선수가 우드를 들고 휘둘렀을 때 안타깝게도 벙커로 향하는 모습을 바라봐야 했다 하지만 벙커에서 김시우는 과감하게 그린 끝자락으로 공을 올려놨다 그리고 먼거리의 퍼트를 홀컵 가까이 붙여 버디를 낚아내고 홀아웃을 했다 뒷조인 버클리 선수는 마지막 홀 티샷을 김시우 선수와 동일하게 우드를 선택해 페어웨이 끝자락에 보냈다 버클리 선수의 이글이면 우승 버디면 연장전으로 돌입되는 순간이다 하지만 버클리 선수는 버디로 이어가..

* 대회 기간 - 2023. 1. 6 ~ 1. 9 *대회 장소 - 카팔루아 리조트 *총상금 - 15,000,000 달러(98억 원) *우승 상금 - 약 17억 원 *디펜딩 챔피언 - 캐머런 스미스 추운 겨울 실내경기만 관람하던 시청자들에게 골프 경기 중계방송만큼 단비처럼 느껴질 경기는 드물다 1월에 우린 푸르른 잔디밭에서 멋진 샷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볼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 거기에 하와이의 멋진 풍광은 보너스처럼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년도 챔피언이었던 캐머런 스미스의 모습은 이 대회에서 볼 수 없으니 안타깝다 캐머런 스미스가 리브골프로 옮겨감으로써 LPGA 출전 자격을 잃었기 때문이다 캐머런 스미스의 입장에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거나 세계랭킹 포인트를 얻을 기회가 없어 아쉬울 테지만 경제적으로는 너무나 ..

*대회 기간 - 2022. 12. 16 ~ 12. 18 *대회 장소 - 베트남 호찌민 트위도브스 골프클럽 *총 상금 - 7억 원 *우승 상금 - 1억 2600만 원 *디펜딩 챔피언 - 이다연 선수 KLPGA 개막전에 이어 두번 째 대회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열린다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트위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데 선수들이 따뜻한 날씨에 경기하기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대회 전년도 우승자는 꾸준함을 보이고 있는 이다연 선수다 동계훈련을 떠나기 전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아는데 유명 선수들이 펼칠 경기에 추위를 녹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행운의 우승을 한 박지영 선수와 박민지 선수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박현경 이소영 홍정민 선수가 2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승을 노린다 임희정 이소..

유해란 선수가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래! 유해란 선수가 이제 미국으로 갈 때가 되었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쿨리파잉 결과 20위까지는 2023 시즌 출전권이 부여되고 21 - 45위 까지는 LPGA 투어와 2부 투어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몇 번이나 도전했지만 단번에 시즌출전권을 얻는 선수는 드물다는데 대한민국 선수들은 수석으로 척척 입성하고 있으니 우리 선수들의 기량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총 2주에 걸쳐 8라운드로 치러진 대회를 치르려면 단단한 각오와 함께 강한 체력까지 요구된다 미국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이 모든 조건이 문제 되진 않았을 것이다 퀄리파잉에서 당당히 수석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반가웠던 이유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