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5월30일 업로드) - 지은희우승(우승상금 2억 8천만원), 후루에 아야카 준우승

2022. 5. 27. 11:34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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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 2022 , 5, 25 ~ 5, 30
*장소 - 새도우 크릭GC(네바다 주 아스베이거스)
*총상금 - 1500000 달러
*지난 대회 우승자 - 앨리 유잉
*2022 대회 지은희 선수 우승 매치퀸 탄생!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는 지은희 선수


대회경기 방식은 얼마전 끝난 우리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두산매치 방식과 거의 같다
16개 조에서 4명의 선수가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각 조의 1위 선수가 16강에 진출하여 싱글-엘리미네션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한국 선수들은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효주 이정은6 유소연 지은희 신지은 김아림 최혜진 최운정 강혜지 전영인 선수가 우승컵을 갖고 싶어한다

엘리유잉 선수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번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다시 이 곳을 찾았다

 

* 첫째 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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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패배한 충격을 우리 골프팬들이 지켜봐야 했다
최혜진 신지은 지은희 선수는 승리를 거두었다
세명의 선수만의 승리에 우리 골프팬들은 다소 아쉬운 중계방송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아직 첫날 경기이니 희망을 갖고 지켜보기를.....


* 둘째 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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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신지은 지은희 선수가 2승을 올려 박수를 받았다
최혜진 선수와 신인왕을 다투는 아타야 티띠꾼은 조에서 2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이 참에 최혜진 선수가 랭킹포인트를 많이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내친김에 우승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김효주 강혜지 선수가 1승을 거두어 1승1패의 기록을 안았다

최운정 유소연 선수는 2패를 당해서 16강엔 이름을 올리지 않을 듯 하다

내일경기를 기대해 본다

*셋째 날 경기


우리의 기대주 최혜진 선수가 16강에 안착한 소식을 전한다
최혜진은 파죽지세로 몰아붙이는 듯 1패도 없이 3승 전승으로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2승을 거두고 좀 자만한 듯 후반에는 끌려가는 듯 해서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절정에 오른 최혜진의 샷감은 살라스도 힘을 쓰지 못했다
17번 홀에서 2홀 리드로 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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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와 신지은도 16강에 올랐다
골프는 장갑을 벗어봐야 한다는 말 정말 진리다
지은희도 안되나봐 했는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 좋았다
바로 그런 근성이 스포츠에서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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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은 김효주 선수가 2승을 거두고도 조 2위로 밀려 16강 앞에서 밀려났다
이정은6 유소연 최운정 전영인 모두 아쉽게도 16강전에서는 볼 수없게 되었다

16강 전에서 한국의 최혜진선수와 지은희 선수가 매치를 벌인다
한국선수들끼리는 결승전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인데.....

 


*넷째 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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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지은희 선수가 16강 전에서 만났을 때 에이~~ 하면서 아쉬워했었다
한국낭자들끼리의 경기라면 한사람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아쉬울 밖에.

결국 지은희 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최혜진선수는 짐을 싸야 했다

반면 신지은 선수는 16강전에서 에니박을 만나 이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무려 7홀차의 압승이다

곧이어 지은희 선수는 마들린 삭스트롬을 7홀차로 크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있다
지은희 선수 선전을 기대합니다

신지은 선수는 2차 연장끝에 어프로치 실수로 4 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마지막 어프로치 실수가 너무 아쉬웠다

이제 모든 관심은 지은희 선수에게로 쏠린다

*결승전 결과

지은희 선수 우승!
매치퀸 탄생의 순간을 지켜본 감동!


지은희 선수가 결승전에서 9번 홀에서 샷 이글을 했을 때부터 우린 예감하기 시작한다
이런 흐름이 결국은 우승까지 가게 하는 기운일거야 하며
서서히 우승모드로 관전포인트를 바꿔가기 시작한다

역시 지은희 선수는 여러 위기상황에서 파를 지키거나 의외의 버디를 만들어 낸다
그래 행운은 지은희 선수 몫이야 하며 점점 편안하게 관전하게 된다

후루이 선수는 퍼트실수를 하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유리한 상황에서 꼭 퍼트를 놓친다


결국 지은희 선수는 3&2로 긴긴 레이스를 끝냈다
마지막 퍼트도 그리 만만치 않아 다음홀로 이동할 확률이 높았는데
후루이 선수의 펏이 짧아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그 만만치 않은 펏을 지은희는 성공하고 후루이 선수는 놓치고 만다

이로써 지은희 선수는 더 활짝 웃었다

 

맘졸이며 따라다녔을 가족 및 관계자들 모두 함께 기쁨을 나눈 모습에 덩달아 행복하다

축하해요 지은희 선수
한국선수 중 최고령 우승자가 되었답니다


트로피의 빛이 아주 오묘하다
너무 아름다운 트로피, 자랑스런 지은희 선수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이 노래가 자꾸 흥얼거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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