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결과 - 우승 임진희(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준우승 박지영

2023. 5. 14. 15:45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반응형

사진출처 KLPGA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마지막 날 관전포인트는 KLPGA 국내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던 이예원의 플레이가 주목받고 있으며

공동 2위인 임진희 선수의 추격이 많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 경기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방신실 선수의 생애 첫 우승을 응원하게 된다

 

사진출처 KLPGA 제공 <이예원 선수>

5홀을 마친 상태에서 이예원 선수는 2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갔고

방신실 선수 역시 2타를 줄여 선두와 2타 차로 따라붙고 있다

 

하지만 9번 홀에서 마지막 조 선수 모두 프렌지에 공을 올려놨지만

이예원 선수만이 버디로 연결해 2타 차 선두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KLPGA 제공 <방신실 선수>

추격자 방신실의 샷이 대단하다

무엇보다 방신실의 샷을 칭찬하고 픈 부분은 티샷이 좀 잘 못 갔더라고 리커버리 능력이 참 좋다

공동 선두로 올라오더니

14번 홀에서 이예원이 보기를 하는 사이 방신실은 단독 선두로 우뚝 올라섰다

망설임 없이 시원스럽고 거침없는 샷이 너무 멋지다

 

그러나 17번 홀에 파5에서 시원스러운 장타를 날린 방신실의 공이

숲으로 날아가 찾기 어려워 보인다

프로비저너블 볼을 잘 쳐놨기에 그 볼을 치는 것으로 결정을 한다

방신실 선수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되는 순간이다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세 선수 중에 제일 멀리 그린에 올려놓은 방신실 선수는

퍼트를 성공시킨다

임진희 선수까지 버디에 성공 해

이제 공동 선두는 세 선수로 늘어났다

박지영 임진희 방신실 선수

 

그리고 마지막 홀에 들어왔다

사진출처 SBS 중계방송 화면 캡처<방신실 선수>

 

무난히 투 온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세 선수 중

방신실 선수는 어이없는 실수로 그린을 훌쩍 넘기는 어프로치를 하고 말았다

 

이제 방신실 선수는 우승권에서는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반면 이예원과 임진희 선수는 무난히 버디퍼트가 가능한 사정거리에 공을 안착시켰다

 

사진출처 SBS 중계방송 화면 캡처<임진희선수>

그리고 조마조마한 가운데 임진희 선수의 버디퍼트 순간이 왔다

이 퍼트가 들어가면 단독 우승이고 실패하면 박지영 선수와 플레이 오프전에 나서야 하는 순간이다

 

그렇지만 임진희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선을 그리며 버디퍼트를 떨어뜨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사진출처 SBS 중계방송 화면 캡처<임진희 선수>

동료선수들의 시원한 물세례를 즐기며 임진희 선수는 활짝 웃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이다

 

이로써 박지영은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이예원과 방신실과 이예원 선수는 공동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방신실의 우승은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 하겠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