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결과 - 우승 릴리아 부( 우승상금10억 1천만 원 ) 준우승 에인절 인, 양희영 4위

2023. 4. 24. 10:56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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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LPGA 홈페이지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튼우주에서 열리는 '더 셰브론 챔피언십' 대회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에인절인 선수와 알리슨코퍼즈 선수가 -10으로 공동 1위로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양희영 선수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번에 순위를 끌어올려

현재 -9로 공동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보다 한 타 뒤진 김아림 선수가 바로 턱 밑에서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출처 LPGA 홈페이지

이 우승컵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파이널 라운드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게임은 꽤 흥미로울 듯 보인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역전우승을 그리도 기대했건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선두와 1타 차는 양희영이라면 쉽게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마지막 날 경기에 더 집중했지만

버디보다 보기를 1개 더 많이 한 양희영은 4위로 경기를 마쳤다

4위 잘했어요

양희영 선수는 언제나 우승후보랍니다

 

 

 

우리 선수들의 우승기대를 접고 있을 때 

한 타 한 타 줄이며 정점으로 향하는 선수가 있었다

버디를 펑펑 쏟아내며 한껏 고조된 릴리아 부 선수다

 

챔피언 조보다 먼저 10 언더파를 기록해 기다리는 중

챔피언 조의 에일절 인 선수가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해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에인절 인 선수가 공을 물에 빠뜨린 사이

릴리아 부 선수는 세컨드샷을 보기 좋게 그린에 올려놓고

그림 같은 퍼트를 완성시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대회 전통인 호수의 여인이 되어 호수 속으로 뛰어들었다

환호성이 울려 퍼지며 그녀는 더 활짝 웃었다

호수의 물이 얼굴을 덮어 영광의 눈물도 티 나지 않는다

 

축하합니다

 

김아림은 공동 4위

고진영은 공동 9위

김효주는 11위

최혜진 전인지는 18위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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