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혼다 타일랜드 최종결과 - 우승 릴리아 부(우승상금 3억3천만 원), 고진영 6위, 김효주 10위, 김세영 20위, 전인지 지은희 최혜진 공동27위, 양희영 김아림 신지은 공동 34위

사진출처 LPGA 홈페이지

 

2023 시즌 LPGA  첫 번째 대회는 태국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대감을 높였었는데

우승컵은 미국의 릴리아 부 선수가 차지했다

 

 

사진출처 LPGA 홈페이지

이번 대회로 릴리아 부는 지난 사우디에서 열린 대회의 아픔을 시원하게 치유했다

 

8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이어진 5 연속 버디는 

릴리아 부가 지난 대회 깜짝 선두경쟁이 아니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 냈다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잡아낸 릴리아 부는 끝까지 따라붙은 태국의 나타그릿타 웡타위랍 선수를 

1타 차로 밀어내며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사진출처 JTBC 중계화면 캡처

이로써 릴리아 부 선수는 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기록을 계속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고진영 선수가 마지막 날 8 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자 릴리아 부 선수와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고진영 선수>

고진영 선수는 이 대회로 부활의 날갯짓을 확실히 한 셈이다

성적은 공동 6위였지만 무엇보다 부상을 말끔히 씻어낸 모습을 보여주어 반가웠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과 우려감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터라

이번 고진영의 활기찬 경기 모습이 무엇보다 보기 좋았다

 

3월 2일에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우리나라 선수들 성적은

김효주 10위

김세영 20위

최혜진 전인지 지은희 27위

김아림 신지은 양희영 34위

안나린 60위

이정은 6 64위

최운정 71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