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주 골프장 재잘재잘-옥태훈 한진선 생애 첫 우승

2022. 8. 23. 00:31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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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엔  모두 생애 첫승을 거둔 선수들이 화제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대회와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

픈에서 우승한 옥태훈 선수와 한진선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검색<옥태훈 선수>

 

옥태훈 선수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와 자신을 골퍼로 키우신 엄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반복했다

 

옥태훈 선수에게 우승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검색 <한진선 선수>

 

한진선 선수 역시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우승이란 점에서 무척이나 행복한 하루였는데

자신은 골프가 싫어질 즈음 어느정도 내려놓으며 더 열심히 연습벌레가 되었다고 한다

 

할머니에게 티비 화면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는 그녀의 말이

우승이 절실한 골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131 경기 만에 찾아온 우승이라고 하니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가혹하긴 하다

 

 

*임희정 선수의 매너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검색 <임희정 선수>

임희정 선수는 이 대회에서 컷오프를 당해 마지막 날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많은 팬들의 우승기원 펼침막 만이 덩그러니 남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쓰럽게 했다

그런데 한진선의 우승이 확정되고 동료들이 우승세리머니를 하는 한진선에게 달려가 물을 뿌리는데

그 중 임희정 선수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어! 임희정 선수네

 

일찌감치 짐을 쌌을 것으로 봤는데 임희정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매너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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