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최종결과 - 우승 옥태훈 (우승상금 3억5천4백만원 ) 준우승 김비오

*대회기간 - 2022. 8. 18 ~ 8. 21

*대회장소 - 롯데스카이힐스 제주CC 

*대회상금 - 150만 달러(19억 9천2백만원)

*우승상금 -3억 5천 만원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부펀드 지원으로 열리는 LIV 골프가 아시아로 발을 넓힌 가운데

 롯데스카이힐스 제주CC에서 열리고 있다

 

8.18일부터 시작해 21일에 끝나는 대회다

 

이번에 출전한 한국선수는 김민규 김시환 왕정훈 함정우 김비오 등이다

이번 출전한 가장 높은 세계랭킹 선수는 스콧 빈센트 인데 이 선수의 랭킹순위는 84위 이다

 

이 아시안투어 시리즈는 태국 영국 싱가포르에서 각각 경기가 열렸고

제주도에서 4차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주 KPGA 경기가 없는 주라서 우리 선수들은 틈새를 노려 우승까지 꿈꾸고 있다

 

이 아시안투어 내셔널 대회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지만

PGA와 대치중인 리브골프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한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인 만큼 KPGA 상금보다 월등히 많은 상금이 걸려있어

선수들도 이 대회에 대한 기대가 많다

 

잠깐 열리다 끝나는 이벤트 성 대회가 아닌 꾸준히 아시안 투어로 잘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왜냐하면 KLPGA 대회에 비해 KPGA 대회는 열세에 몰려있어

한국 남자 프로선수들은 자연스레 해외에 눈을 돌리지만

PGA 무대는 너무나 문턱이 높아 아시아에 이런 경기가 열리는 것 만으로도 기회가 되는 것이다

 

 

리브측에서는 아시아투어를 키워보고자 한다는 자체가 한국 선수들에겐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리브골프로 이적해 포인트를 못 받는 세계 톱랭커들은 이 아시안투어를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단으로 

이용 될 수도 있다

 

 

 

이를테면 더스틴존스, 디셈보, 브룩스캡카 등이 이 대회에 출전해 랭킹포인트를 쌓아

메이저대회에 나갈 기회를 얻으려 한다면 이 대회가 큰 흥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옥태훈 선수>

 

김비오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던 옥태훈 선수가

18번 홀 버디를 해 놓고 기다기는 김비오 선수와 연장전에 갈 수 도 있겠구나 했는데

 

옥태훈 선수는 써드샸을 홀 가까이에 붙여놓고 그린 위로 올라온다

 

무척 상기된 표정이라서 혹시 이 짧은 거리의 퍼트를 놓치면 어쩌나 했는데

옥태훈은 침착하게 이 퍼트를 넣으며 우승컵을 안을 수 있었다

 

상금액도 한국 대회의 약 2배나 되는 3억 5첮 4백만원이나 받았다

 

프로데뷰 생애 첫 우승 축하합니다

 

더 큰 무대로 도약할 기회를 얻은 옥태훈 선수의 앞으로의 플레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