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최종 결과 - 우승 잘라토리스 윌 (우승상금 35억 4천만원) 준우승 세프스트라카 , 임성재 12위,

2022. 8. 15. 08:42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반응형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이제 최종전을 치루게 된다

3일 차 대회는 그야말로 극적인 하루였다
물론 한국선수들 입장에서 말이다

1타 차로 문고리를 잡고 예선을 통과한 임성재 선수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진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신나게 버디를 낚으며 마지막 홀까지 갈 줄은 정말 몰랐다

무려 7개의 버디를 쓸어담고 있었다
-9로 공동 8위로 최종전 앞에까지 왔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존람 선수)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김주형 선수)


존람 선수와 조를 이룬 김주형 선수를 사실 좀 걱정했었다
기라성 같은 존람 선수와 플레이 하면서 주눅들면 어쩌나 했었고
또 존람 선수가 카메라를 많이 받는 선수라서 김주형 선수가 흔들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말이다

그런데 경기 내내 존람 선수와 대화하며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마치, 형~~ 나 잘했어?
형,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요? 하는 듯

이경훈 선수는 그래도 타수를 잘 유지해 김주형선수와 함께 17위 -8로 최종전을 치룬다

김시우 선수가 타수를 좀 잃긴 했지만 오늘 줄일 것으로 믿는다


김시우는 타수를 잃어가니 자꾸 짠한 마음만 생겼다

사진출처 다음 골프 이미지 <윌 잘라토리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세프스트라카>


JJ 스펀이나 캐머런 스미스 등 상위권 선수들이 주춤거릴 때
한걸음 한걸음 타수를 줄여온 두 선수

세프스트라카와 윌 잘라토리스 선수는 리다보드 최상단을 차지하고 말았다

이어진 연장전은 무려 3번이나 이어져서 보는 이들을 긴장시켰다

드디어 윌 잘라토리스가 3차전에서 홀에 공을 넣고 밝게 웃으며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 35억 여원도 함께


임성재는 단독 12위로 상금 4억 5500만원
페덱스 포인트는 11위로 2차전에 참가한다

김주형선수는 공동 13위로 페덱스 포인트 25위까지 끌어올렸다
상금액도 3억 4천만원이다

이경운은 페덱스 33위 김시우는 53위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선수들 모두 2차전에 나갈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다음 대회도 기대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