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최종결과 - 우승 신용구(우승상금 1억 4천만원 ) , 준우승 강경남

2022. 8. 14. 16:51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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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중계화면


우성종합건설 오픈 마지막 날이다
이동민 윤성호 선수가 -13 공동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하게 되었다
조민규 조성민 선수가 2타 차로 바짝 뒤 쫓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날 우승컵을 향한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관전포인트다

이동민 윤성호 선수가 선전을 펼칠 것을 예상했는데
골프란 알 수 없는 것

사진출처 다음 골프 이미지(강경남 선수)

강경남 선수가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까지 올라와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고 있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다는 게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닌데
오늘 강경남 선수는 최상의 샷감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JTBC 중계화면

마지막 홀 오늘 선전을 한 신용구 선수가 버디만 성공시키면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다

그런데 이 공이 홀을 외면해 버린다

이제 신용구 선수와 강경남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가장 맥 빠진 부분은 챔피언 조였던 이동민 윤성호 조민규 선수가
점수를 까먹어 선두권과는 너무나도 멀어졌다는 사실이다

이미 모든 이목은 신용구 선수와 강경남 선수에게로만 쏠려있다

연장 1차전
두 선수가 티샷을 힘껏 날린다
강경남 선수의 비거리가 아주 길다
신예 신용구 선수보다 더 멀리 나갔다

하지만 그린에 올린 거리가 홀컵과 너무 멀어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성공하지 못하고
연장 2차전으로 들어간다

이제 두 선수의 멘탈과 집중력 싸움이다

신용구 선수의 볼이 페어를 벗어나 카트도로 쪽으로 날아간다

강경남 선수는 깃대를 맞추는 세컨샷으로 홀 가까이 붙였을 때만 해도
우승이 되는 가 싶었는데 홀에 볼을 넣지는 못했다

이제 신용구 선수의 퍼트에 우승컵의 향방이 달렸다

신용구 선수는 침착하게 우승퍼트를 성공시킨다

사진출처 JTBC 중계화면


이렇게 신용구 선수는 연장 2차전에서 멋진 우승을 하며 환호했다

신용구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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