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서울신문 위민스클래식 최종결과 - 우승 조아연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 준우승 , 준우승 황정미 하민송

2022. 7. 24. 15:58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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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클래식 최동일 관전포인트는

그동안 우승이 없던 이제영 선수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일까

아님 2타차로 바짝 뒤따라온 우승경력이 있거나 베테랑 경력을 보여주는

조아연, 한진선, 임진희 선수의 압박을 이겨낼 수있을까 하는 점이다

 

지난 주 우승을 겨루었던 박지영 윤이나 선수의 활약도 오늘 기대된다

 

초반부터 가장 타수를 많이 줄인 선수는 이예원 선수다

한진선 황정민 지한솔 선수가 공동선두로 올라서기도 하면 한 때 혼선을 거듭했다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커리어 첫승을 앞에 두고 너무 긴장한 탓일까

이제영 선수는 자꾸만 보기와 버디를 반복한다

 

그래도 잃은 타수를 잘 만회하고 선두를 꿋꿋이 지키던 이제영은 후반들어 힘을 잃기 시작한다

 

하민송과 황정미 선수가 -10타로 공동 2위그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제영 선수가 1타를 마지막 홀에서 더 줄인다면 이제 공동 2위도 가능한 마지막 홀이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조아연 선수는 마지막 홀

드디어 우승을 예감하고 맘 편하게 티샷을 날린다

아주 호쾌하다

 

그리고 세컨샷을 하러 걸어오면서 인터뷰를 위한 화장을 다시 고치는 여유도 부린다

 

마지막 홀 그린 주변엔 이미 여왕을 맞이할 우승세리머니를 위한 물병을 든 선수들이 다 모였다

사진출처 KLPGA 제공

 

이제영 선수는 그래도 시무룩하지 않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번 주 마지막 홀에서

드디어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고 웃음을 얼굴에 피운다

 

버디로 기분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했는데 버디는 못하고 공동 4위로 마감했다

 

그래도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뻣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 공을 그린에 올려놓고 긴 버디퍼트를 홀 가까이 붙여놓은 조아연 선수는

이제 여유있게 자리를 비켜준 모든 선수들 앞에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켰다

 

긴 긴장감의 시간을 마무리 한 것이다

 

챔피언이 탄생한 것이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조아연 선수 축하합니다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줬던 이제영 선수도 너무 멋졌어요

 

우승이 목마른 모든 선수들 이제 다음을 기약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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