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21:15ㆍ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위치 - 전남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 757
*코스소개 - 클린코스와 밸리코스 18개 홀
*특이사항 - 선불계산
*8월 이용요금 안내
무안에 위치한 클린밸리 컨트리클럽은 무안의 가장 높은 승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해발고도가 높다보니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있는 곳이다
18개 홀을 특색있게 설계했다 멀리 무안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덥다더워를 외치며 집안에 있는 것 보다
쏟아지는 강렬한 태양 속에서의 골프라운드를 더 낫다고 외치는 나는
더위에도 골프는 쉬지 않는다
자 무더위 날리는 골프라운드 시작할까요?
청계의 승달산을 끼고 있는 18개의 코스가 산 속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코스 출발 전엔 스트레칭 필수죠잉
그런데 담배부터 태우는 남편은 뭐지?
저 담배 큼지막한 항아리를 담배 재떨이로 착각하나보다
공이 안 맞으면 담배때문이라고 억지라도 부려 담배끊으라 하고 싶은데
담배 피우면서도 공이 기가막히게 잘 맞으니 참 이 논리도 통하질 않는다
매 코스가 이렇듯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저렇게 넓은 페어웨이를 두고 내 공은 어찌 그리도 나무밑이나 풀숲으로 날아가는지
공도 더워 그늘로 쉬러 가나봅니다
공을 치고 코스를 걷다보면 마치 등산로를 걷는 느낌도 느껴질 정도로 산세가 깊게 느껴진다
이렇게 코스 곳곳이 마치 산 속 어디를 올라와 정상을 향해 걷는 느낌이랄까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느낌이랄까
산을 누비는 기분이 더욱 청량감을 준다
나는 지금 피톤치드 듬뿜 마시며 휴양중이랍니다 하는 여유가 느껴진다
단 공이 잘 맞았을 때만.....
인코스에서 바라보는 클럽하우스가 유럽의 성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어느 골프장이나 일정 코스에 가면 꼭 야옹이가 있기 마련이다
야옹이 아니면 강아지가 어슬렁 거리기도 한다
동물애호가인 내 친구는 캐디백에 꼭 동물의 먹이를 갖고 다닌다
야옹이가 나타나지 않아도 그 홀에 살고 있는 걸 알고 있으니
먹이를 정성껏 놔주고 간다
이 야옹이들도 우리보다 먼저 온 누군가가 주고 간 먹이를 진지하게 먹고 있다
우리가 다가가도 눈길도 안준다
오늘은 됐으니 그만 가보라는 듯...
한여름의 라운드는 무더위를 날리는 놀이다
땀꽤나 흘렸으니 이제 몸보신할까요?
함평 전주식당의
한우돌솥비빔밥과 홍어무침
정말 맛있다
함평면 사무소 근처의 음식점인데 무려 90년이나 된 음식점이다
돌솥밥에 육회들어가는 것 별로 안좋아 하는데 요긴 맛있네요
새콤달콤 식감까지 좋은 홍어무침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한여름의 라운드
무더위를 확실히 날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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