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 골프장 안의 재잘재잘 - 임진희 자동차 부상, 타이거 우즈 프로암 대회

지난 주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한 임진희 선수는

우승상금 1억4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보너스를 챙겼다는 소식이다

내가 받은 것도 아닌데 누군가 두둑한 보너스를 받았다는 소식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진지하고 성실한 분위기를 풍기는 임진희 선수의 오랫만에 보는 환한 미소가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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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임진희 선수는

전예성 이채은 김세은 등 여러선수들과 함께 '안강건설 골프단'에 소속되어 있다

 

안강건설의 안재홍 회장이 골프단을 꾸리며 

상반기 우승자에게 자동차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 약속의 주인공은 당연히 임진희 선수 아니겠는가

E250 승용차를 선물받은 임진희 선수

이번 주 경기에 이 차를 타고 나타날까요?

(너무 성급했나?)

 

다음은 타이거 우즈 선수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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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선수의 등장만으로 전세계 골프팬들은 열광하게 된다

타이거 우즈가 디오픈 대회를 앞두고 열린 

JP맥매너스 프로암 대회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금도 없는 경기지만 자선 이벤트성 대회라서 더 의미가 크다

 

몸상태가 안좋은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가 기권까지 했던  타이거우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반가움에

그가 아무리 어이없는 스코어를 적어내도

모두가 환영하고 타이거 우즈 역시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경기한다

 

그래서 더 이 대회가 빛난다

 

여전히 불편한 다리로 걷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 실전감각을 좀 끌어올려 디 오픈 대회에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아니

출전만 해줘도 너무 고맙습니다

 

전세계 골프팬들은 이미 그의 멋진 샷을 구경할 생각에 들 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