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존디어 클래식 최종 결과 - 우승 j.t포스턴. 노승열 43위

2022. 7. 4. 07:31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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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의 유명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존디어 클래식 대회는

다소 김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LIVE 인비테이셔널 경기에 출전하는

브룩스 캡카, 디셈보, 패트릭 리드,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등의 선수들과

PGA에 남아있더라도 메이저 대회를 위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탑랭커들이 대거 불참하니

사실 주목을 잘 받지 못한 대회였다

 

하지만 이런 대회는 그야말로 탑랭커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의 기회의 장 아니겠는가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노승열 선수>

최경주, 강성훈 선수가 컷탈락한 후 모든 이목이 집중된 노승열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파이널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가 되어버렸다

우승까진 아니더라도 마지막 날 타수를 좀 줄여 탑10, 혹은 탑 5안에 들었으면 하는 기대감말이다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jt 포스턴 선수>

J.T 포스턴 선수가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마지막 날 어떤 변수가 있을지 궁금하다
오늘 밤도 하얗게 지새우게 될 전망이다

역시 jt포스턴은 굳건했다
2위그룹을 3타차로 여유있게 제압했다

생애 2승 째 감동을 맛보았다

아쉬운건 노승열 선수가 타수를 잃어가면서 순위까지 뒷걸음 칠 때였다
계속 언더파를 기록했기에
파이널에서 순위좀 올리기를 기대했건만
결국 2오버파를 치고 43위자리로 내려갔다

 

하지만 기라성 같은 선수들 틈에서 잘 이겨냈다

체격조건만 봐도 노승열 선수와는 비교가 안된다

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만 봐도 우리의 국격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노승열 선수는

성격이 온화하고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고 골프장 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언젠가 우승을 했을 때의 인터뷰에서도

한참 힘들어 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나의 우승이 큰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면 가까운 시일내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리라 기대해 본다

 

또 기회는 많으니 화이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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