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결과 - 이준석 선수 우승 (상금 2억원) 준우승 이규민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 정태양 이준석 선수>

 

오늘 관전 포인트는 정태양 선수가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

혹은 이준석 선수가 오랫만에 한국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정태양 선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후반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 <이규민 선수>

 

초반부터 슬금슬금 치고 올라오는 이규민 선수가 혹시 우승까지 가는 것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도 해 보았지만

정태양 선수가 무너지고  이규민 선수도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렇지만 너무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팬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안정적인 플에이로 우승을 한 이준석 선수가 사랑스런 자녀들과 포즈를 취한다

 

두 아이들은 챔피언 아빠를 둔 자랑스러움이 앞으로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줄 것같다

 

우리아빠는 챔피언이야~~

 

우승상금 2억원 축하합니다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이준석 선수는 우승소감에서 작년 코오롱 한국오픈대회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한다

첫 우승을 했지만

많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부족한 점을 스스로 많이 느꼈다고 한다

실제 경기도 잘 안풀렸고...

 

이규민선수가 바로 아래에서 추격하고 있는 걸 알고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알고는 있었지만 나 스스로를 믿고 욕심을 내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우승 확신은 16번 홀에서 세컨샷이 원하는 위치로 갔을 때 였다고 한다

 

 

다음주 한국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이번 대회를 다음 타이틀 방어를 위한 워밍업이라고 여겼다며

우승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한다

지금 샷감이 너무 좋기에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디펜딩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한다

 

가족들 앞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주 기쁘다고 한다

갤러리에게 많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