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안의 재잘재잘(6월 셋 째주)- 송가은 윤이나 류현우 아들 다승 군

*윤이나 선수의 천당과 지옥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윤이나 선수>

레인보우 힐스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윤이나 선수가 대회 첫날 섹스튜플 보기(6오버파)를 쳤다
섹스튜플이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하지만 프로선수로선 아마 외면하고 싶은 수치였을 것이다
마음으론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다음 홀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다음 홀에서 홀인원을 한 것이다
이걸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겠지만 일단 홀인원은 골프를 잘 친다고 나올 수 있는게 아닌 만큼
굉장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단 그 행운이 이 대회기간 윤이나 선수에게 계속 이어지진 않았다
바로 다음날 컷탈락하고 말았다
윤이나 선수 컷탈락했지만 다음 대회에 이 홀인원이 어떤 행운을 가져올지 모르니 기대하세요



* 송가은 선수의 홀인원 그리고 자동차 아우디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 홀인원한 송가은 선수>

지난 해 첫 우승을 해서 기쁨을 행복한 시간을 보낸 송가은 선수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홀인원을 했다
17번 홀에서 친 공이 홀로 빨려들어갔는데 이 홀에 어마어마한 상품이 있었다


바로 자동차 아우디 e-tron
이 차량의 가격은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억~~~
나 같으면 우승 안해도 돼, 그냥 컷탈락해도 좋아~~ 얼른 집에 갈래~~
이런 철없는 소리를 막 했을 것 같다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 송가은 선수>

모두의 관심은 홀인원 부상 자동차

기자회견에서 송가은 선수는 지난 해 우승상금으로 아빠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자동차가 아직 출하되지 않았다고...(요즘 자동차 사기도 어려워요)

송가은 아빠는 기다리다 지칠무렵 더 좋은 차로 갈아타시게 되었네요

딸 키운 보람 있어요 하며 자랑하실 듯 하다


*류현우 선수 아들 다승과 함께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류현우 선수와 아들 다승 군>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우 선수는 이색적인 화제를 낳았다

바로 아들과 함게 대회 출전을 했는데 아들 다승군은 대회선수가 아닌 캐디로 출전했다

일본에서 활약하다보니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약 8개월만의 만남이라 하니 두 부자간에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그런데 아들 이름이 다승
다승 다승 뭔가 류현우 선수가족의 의도가 보이는 이름 아닌가요?

매년 다승을 하리라~~~
이건 농담입니다

사진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유현우 선수와 아들 다승 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라고 하는데
아빠의 캐디백을 메고 걷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참 대견하다
18홀을 무거운 백을 메고 걷기가 약간은 무리 아니었을까
그걸 참고 해 냈다는 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승군!

내일도 할거냐고 물으니 해야죠 했는데 아빠가 보기엔 안쓰러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