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 우승 장희민, 임성재 코로나로 기권

여주 소피아그린 CC를 가기위해  여주IC 를 빠져나오면

 페럼CC를 지나게 된다

얼마전부터  플랜카드가 많이 붙어있다

KPGA 출전선수들 환영한다는 플랜카드다

 

드디어 이 페럼CC에서 한국남자 경기가 열렸다

 

사진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

모처럼 임성재 선수의 국내경기 모습을 볼 수 있나 했는데 웬걸~~

임성재 선수가 코로나에 발목이 잡혀 기권하는 일이 벌어졌다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우승자 장희민 선수는 임성재 선수와 함께 최현 코치에게 지도를 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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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1타차 선두로 출발했다

하지만 국내대회에서 우승경험이 없는 장희민 선수를 쉽게 우승자로 점치기는 어려웠다

 

장희민 선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2타차를 만들었다

 

15번 홀에서는

10미터가 넘는 펏을 성공시키면서 일찌감치 3타차로 달아나 우승을 예감할 수 있었다

 

장희민 선수의 우승을 깜짝우승이라 보도하는 곳도 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장희민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고 일찌감치 영국으로 골프유학을 떠났다

고교시절부터 유러피언대회를 다니며 실전감각을 익힌 노력파로 이번 결과는 깜짝우승이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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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민 선수는 임성재, 황중곤 등과 연습라운드를 한 사실을 이야기 하며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이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의 연습라운드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임성재선수가 마지막 날 경기때 전화를 걸어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라는 조언을 해 줬다고 한다

임성재 선수다운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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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 우승으로 장민희 선수는 상금 2억600만원을 받았다

 

이상희 김민규 선수는 4타차 공동 2위다

 

장민희 선수는 유럽에서 경기할 때 힘든 상황에 많이 직면했었다

그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를 공부했다며

힘든상황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된 것이 유럽에서 얻은 소득이라고 한다

 

장민희 선수도 이제 곧 PGA를 누비며 우승컵을 모으는 선수가 되겠구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