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또 해냈다 - 호주여자프로골프 빅토리아 우승(우승상금 6600만 원)

사진출처 다음골프 검색 <신지애 선수>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여자골프대회에서 신지애의 우승소식이 전해졌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서틴스 비치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지애는 

아주 넉넉한 점수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지막 날 경기는 신지애 선수가 선두와 2타 뒤진 상태로 출발했다

그렇지만 선두였던 캐시 포터 선수는 자국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경기했지만

중압감을 이기지 못했는지 7타를 잃는 힘든 경기를 했다

 

그 사이 신지애 선수는 자신의 타수를 잘 지키며 1타를 더 얹어 우승컵에 서서히 다가갔다

마지막 순간 우승컵은 신지애 선수의 몫이었다

 

우승상금은 6천600만 원으로 다소 적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신지애의 우승소식이 단비를 만난 느낌이 든다

1년 7개월 만의 우승소식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이로써 신지애 선수는 프로 통산 62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