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챔피언십 최종결과 - 우승 (우승상금 약 20억원 ) 준우승 대니월렛, 안병훈 4위, 김성현 36위,

2022. 9. 19. 09:59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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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리를 통해 새롭게 이번 시즌에 합류한
안병훈과 김성현 선수가 출전해서 이목을 집중시킨 데다
노승열 선수가
우연히 월요예선에 나갔다가 통과함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또 한번
화제를 낳았다

저스틴로어 선수가 -13, 맥스호마 선수가 -12를 기록했고
안병훈 선수가 선두와 2타  뒤진 -11로 최종전을 치루게 된다
안병훈 선수의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검샐 <안병훈 선수>

안병훈 선수가 챔피언 조 바로 앞조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타수를 줄여갔으면 좋겠다

안병훈의 질주를 예상했지만 1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4위에 랭크되었다
이로써 PGA 복귀전 우승은 못했지만 성공적인 플레이였다고 평가된다

콘페리에서 안병훈과 함께 합류한 김성현 선수는 36위를 했다
강성훈과 노승열 선수는 아쉽게도 컷오프 선수가 되었다

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개막전 우승은 맥스 호마가 차지했다
맥스 호마는 이 대회 2번 째 우승선수가 되었다

맥스호마는 마지막 홀 까지 2위로 들어왔다
그런데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벙커로 보낸 맥스 호마에게 우승의 기회는 사라진 듯 보였다
더구나
벙커에서 친 공이 그린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러프에 떨어지는 바람에 맥스 호마는 절망의
몸짓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1타 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윌렛은 세번 째 샷을 그린에 올렸다
그것도 홀컵 근처 가까이 붙였기 때문에 버디는 무난해 보였다

골프는 장갑을 벗어봐야 한다는 말은 늘 진리다

절망적이었던 맥스호마는 칩인 버디를 만들며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포효했다
그렇지만 윌렛의 버디가 너무나 확실하기 때문에 우승컵은 이미 윌렛에게로 안겨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윌렛은 호마의 버디로 너무 긴장했는지 버디퍼트를 실패하고 말았다
이런이런~~

그래도 차분히 파 퍼트를 성공시키면 연장전에 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파 퍼트를 왼쪽으로 너무 끌어당겼다


마지막 홀의 저주처럼 윌렛은 얼굴이 일그러지고 호마는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마지막 홀에 이런 상황이 생길 것이라 누가 상상했겠는가

더구나 벙커에서 러프로 보낸 호마가 우승컵을 안게 될지
또, 윌렛이 짧은 버디퍼트를 놓치고 파 퍼트까지 놓치게 될지

골프는 알수 없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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