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 오픈 최종결과 - 우승 히가 카즈키 (우승상금 2억 5천만원) 공동2위 카위시리반딧, 조민규, 김용구 공동5위 김시우

2022. 9. 11. 16:01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반응형
신한동해 오픈 홈페이지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된 KPGA 대회는
마지막 날
우리나라 선수들 보다 일본의 카즈키 선수와 태국의 카위시리반딧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조민규의 선전에 우승까지도 기대가 되어 중 선계화면에 눈을 고정했지만
카즈키 선수가 선두로 치고 나가 아슬아슬 한 순간에도 파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다음 골프 검색

18홀에서 히가 카즈키의 공이 벙커로 들어갔을 때
혹시 조민규선수가 버디를 성공하면 동타까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카즈키 선수는 벙커에 빠진 볼을 홀컵에서 꽤 먼거리에 올려놨지만
그 공을 침착하게 홀에 밀어넣었다

벙커에 빠진 공을 버디로 멋지게 연결시킨 카즈키 선수는
-20 단독선두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사진출처 다음 골프 검색<김시우 선수>

김시우 선수는 마지막 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
더블보기와 보기를 한차례 하면서 타수를 잃어 영 회복이 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KPGA 제공

오늘만 버디를 6개 한 조민규선수가 보기 한개를 더해 5타를 줄인 조민규선수의 우승을 기대했지만
뒷심이 살짝 부족했다

카즈키 선수와는 2타로 벌어져 3위로 마치고 말았다

이제 KPGA 대회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에게 우승컵을 내 줘야만 하는 순간이다

사진출처 JTBC 중계화면 캡처

카즈키 선수는 어느 새 일본 팬들에 휩싸여 싸인을 해 주기에 바쁘다
아마 벌써부터 우승을 점치고 환호하는 듯한 분위기가 풍긴다

이제 마지막 홀에 들어선 카위사리반딧 선수에게 우승컵의 향방이 결정된다

마지막 홀에서 카위시리반딧 선수가 이글을 성공시키면 우승이고
버디만 해도 카즈키 선수와의 연장전을 벌일 수 있는 기회가 오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JTBC 중계화면 캡처


그러나 카위시리반딧 선수가 티삿을 그리 잘 보내진 못했다

그리고 버디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파로 마무리 하며
아쉽게 우리나라의 조민규 신용구 선수와 공동 2위로 마무리 되었다

이로써 연장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지고
일찌감치 팬들에 싸여 싸인을 하던 하즈키 선수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우리나라 선수들 2명이 공동 2위로 마무리 되고 김시우 선수의 공동5위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KPGA 대회를 외국에서 개최하니 새롭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 우리나라 선수들이 외국선수들과 겨루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모두 수고 많았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