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오픈 프리젠티드바이 마라톤 최종결과 -가비 로페즈(우승상금 3억5천만 원) 김세영 김효주 공동13위

2022. 9. 5. 15:09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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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은 이번에도 효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김세영의 플레이 스타일로 봐서 

어쩜 마지막 날 빨간바지의 마법이 이뤄질 수도 있겠어 했는데 .....

 

 

사진출처 LPGA홈피

3라운드까지의 성적이 11위로

선두권과는 멀찍이 떨어져 있던 가비 로페즈가 우승컵을 안을 것을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로페즈가  16,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을 때만 해도

어어~~ 했었다

긴장감이 많이 들었을 텐데 마지막 18 번 홀에서까지 버디를 성공시키고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은

이미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천재소녀라며 루시 리의 우승을 점치면서 많은 갤러리들이 그녀를 응원하는 모습에

어쩜 우승컵은 이미 루시 리의 몫일거야 하고 생각했는데

가비 로페즈가 8타를 줄이며 앞으로 내달리는 동안 루시 리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루시 리는

메간 캉과 가비 로페즈에게 이미 선두를 빼앗기며 풀죽은 모습으로 마지막 홀에 들어서야 했다

 

사진출처 KLPGA 제공 <김세영 선수>
사진출처 연합뉴스 제공 <김효주 선수>

 

빨간바지의 마법으로 역전우승을 기대하게 했던 김세영 선수와

마지막 날 6개의 버디로 33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김효주선수

 

두 선수는 나란히 13위에 랭크되었다

 

첫날 우릴 설레이게 했던 최혜진은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24위에 그쳤다

 

하지만 늘 우승권에서 맴돌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우승소식이 곧 들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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