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위민스 오픈 최종결과 - 우승 애슐리 뷰하이 (우승상금 13억) 준우승 전인지

2022. 8. 8. 07:03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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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다음골프 이미지 검색

스코틀랜드 바람의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AIG 위민스 오픈에서 이제 막판 우승컵을 향한 질주가 거의 결승선까지 왔다
광활한 평야같은 코스에 바람이 가득하다

대회 3일차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전인지 선수와 박인비 선수가
계속 눈을 비비고, 콧물을 닦으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실력 외의 날씨나 바람의 조건이 경기력을 많이 흔들 것으로 보인다

전인지와 박인비가 겨우 1타만을 줄이고 있을 때
씩씩한 모습의 선수가 타수를 마구마구 줄이고 있었다

바로 애술리 뷰하이 선수이다
이 거친 바람에 최적화 있는 선수인 듯 너무나 평온한 자세로 타수를 줄여나가는 모습이 경이롭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마지막 날 경기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 뷰하이 선수와 같은 조는 되지 않았다
일본의 미소천사 시부노 선수가 이 선수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전인지와 박인비 우리나라 선수들끼리 이뤄진 조가 득일까 독일까 두근거리기도 한다

사진출처 다음 골프 이미지


전인지 선수가 그랜드슬램을 운운한 것은 그냥 해 본 소리가 아니었다
전인지 선수가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그녀가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충분히 우승한 것 같은 느낌을 줬으니까

세상에 파이널 라운드에서 5타를 따라잡다니
그리고 우승까지 가는 가 싶었는데 마지막 홀에서 버디에 실패하고 연장전에 돌입

너무나 아쉬운 4번째 연장전에서 전인지 선수는 통한의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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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하이 선수는 오늘 천국과 지옥을 오갔으리라

여유있는 점수차라고 생각했겠지만
전인지 선수의 추격에 맘을 졸였겠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그녀의 손을 들어줬다

축하합니다

미소천사 시부노 선수는 3위 기대했던 박인비 선수는 샷 난조를 보여 한타도 줄이지 못하고 22위에 머물렀다
김아림 선수의 선전으로 13위
그리고 모처럼 박성현 선수가 상금을 획득했다

다음 경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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