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골프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최혜진 고진영 지은희 김세영 등 출전

2022. 7. 29. 23:30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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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기간 - 2022. 7. 28 - 8. 1(한국기준)

*대회장소 - 던도널드 링크스

*총상금 - 200백만 달러

*코스 - 파 72

*디펜딩챔피언 - 리안오툴

 

사진출처 LPGA 홈피

 

이번주 한국여자프로골프와 남자프로골프가 휴식기에 들어간 반면

미국 본토에선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선 현재 선수들의 휴가를 즐기는 각종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누구는 틈틈히 연습중이라는 연습벌레의 소식도 전하고

누구는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누구는 친구들과 먹방여행을 하고 있다며 

각종 SNS 를 활용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잠깐 대세로 떠올랐던 윤이나 선수의 오구플레이에 대한 각종 추측기사와

윤선수의 징계수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혜진. <사진 USATODAY 연합뉴스>

 

던도널드 링크스를 첫날 핫하게 달군 선수는

대한민국의 최혜진 선수다

 

공을 놓고 치기만 해도 홀로 빨려들어갈 정도라고 인터뷰한 걸 보면

퍼트가 너무나 잘 되었다는 것인데

최혜진 선수 이 흐름을 잘 이어가길 응원한다

 

사진출처 LPGA 홈피

 

2021년도엔 라이언 오툴 선수가 우승했다

 

라이언 오툴 선수는 10년간 우승없이 투어를 이어간 선수다

이제 그만 선수생활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할 즈음에 우승이 찾아왔다고 인터뷰하면서

우승 상금을 받고 보니 그만두기 어려울 것 같다고 유머스럽게 말했다

 

그녀는 커밍아웃을 한 레즈비언이다

 

 

사진출처 던도널드 링크스 홈피

 

이번 대회장소인 던도널드 링크스는

스코틀랜드의 바람 많은 황무지를 개척해가며 만든 느낌이 드는 골프장이다

 

스코틀랜드의 장엄함이 주는 무게감과 거친 황야의 바람을 모두 담고 있어

황야에서 즐기는 골프경기가 될 것 같다

 

무척이나 거친 바닷바람을 이겨내고 언둘레이션이 심한 페어웨이에서 정교한 샷을 날려야만

성적을 낼 수 있는 곳이라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벙커의 깊이도 놀라웁고 강한 페스큐에서의 힘겨운 샷, 종이를 구겨놓은 듯한 그린에서의 정교함을 

선수들이 어찌 보여줄 지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는데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이번주 중계방송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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