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3. 10:15ㆍ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숍 라이트 클래식 대회가 끝났다
가장 기대한 선수는 고진영과 박인비 였다
작년에 챔피언 조에서 두 선수가 어이없이 무너져 우승을 뺏긴 기억이 너무나 생생해서
이번엔 두 선수 중 우승자가 나왔으면 했는데 ....
우승컵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핸더슨이 이글을 성공시킬 때 이미 우승을 예감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샷감을 따라올 선수가 없었다
이글 하나에 버디 하나면 하루에 7타를 줄였으니....
리니 위버 라이트와 연장전에 갔지만
연장전 첫 홀에서 이글을 잡아버린 핸더슨
그래 오늘 우승컵은 핸더슨 차지다...
가장 기대감을 모았던 두 선수는 선전했지만 이번 우승컵의 주인은 되지 못했다
박인비 선수와 박성현 선수가 공동 15위로 마무리 짓고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무엇보다 리더보드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반가운 이름은
바로 박성현 선수다
첫째날 둘째날 맨 아랫부분에 이름이 있다가
셋째날이 되면 컷오프로 사라져버리는 박성현이란 이름 석자가
이번 대회엔 끝까지 남아있어 너무 기쁘다
그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박성현 선수가
박인비 선수와 15위에 마크된 걸 보고 박수를 보냈다
이제 됐어~~~
이 쯤에서 우린 최혜진 선수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출전한 경기에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최혜진이다
안나린 선수와 이번 시즌 신인으로 활동하는 최혜진 선수는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제 우승컵을 들어올릴 날도 머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로 신인왕 포인트 36점을 얻어 647점이 되어
아타야 티티쿤이 갖고있는 기록 635점을 넘어서게 되었다
2022 신인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최혜진 선수 응원합니다
작년에 뺏긴 신인왕 배출 1위 국가의 위신을 다시 찾아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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