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0. 15:53ㆍ아름다운 green road(골프, 골프장, 골프 용품)
*대회 일정 - 2022. 11. 19 ~ 11. 20
*대회장소 - JNJ 골프리조트(전남 장흥)
*총상금 - 1억 7천만 원
*우승상금 - 5천만 원
*디펜딩 챔피언 - 안나린
지난주 2022 시즌을 마감한 KLPA 대회는
이제 진정한 여왕 등극을 위한 경기가 열렸다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에서 이틀간 열린 이 대회는
여왕 중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플레이가 예고돼있었다
출전 선수로는
유해란 박지영 이예원 지한솔 임희정 이소미 박현경 임진희 허다빈 김희지 등이다
상위 랭커 중 김수지와 박민지가 출전하지 않아
허다빈 김희지 선수가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박민지 김수지 선수가 왜 출전하지 않았는지 아시는 분~~~
2022 시즌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던 10 명의 선수들이 펼쳐진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하다
그렇지만 여왕 운운하면서 상금액이 너무 작아 좀 김이 빠지긴 했다
PGA 의 플레이어스 대회나 LPGA CME 그룹 대회처럼
푸짐한 상금액을 걸고 선수들이나 응원하는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어야 했지 않나 싶다
대회 초반부터 포인트 1위인 유해란 선수가 선두로 치고 나간다
박현경 임진희 선수가 선두를 압박하며 따라가고 있지만
2위 그룹과 3타 차까지 벌인 유해란을 따라잡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
14번 홀에서 유해란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말리면서 혹시 오비가 아닌가 했다
잠정구를 치고 나간 유해란은 다행히 공을 찾아보기로 막았다
박현경 선수는 2 온에 성공해 홀 가까이 공을 붙였건만 버디로 연결하지 못하고 아쉬운 맘으로 홀을 떠났다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 이 글을 한 유해란 선수를 이제 아무도 이길 수는 없어 보인다
유해란 선수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기록될 전망이다
더불어 포인트 1위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징크스마저 깨버릴 수 있는 순간이다
마지막 홀 마지막 퍼트를 성공시키며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유해란 선수는
이 대회를 통해 여왕으로 등극했다
내가 진정한 여왕이야 하면서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유해란 선수
여왕 등극을 축하합니다
박지영 선수가 2위
박현경 임진희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제 내년 시즌을 기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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