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온양 - 온양 민속박물관 옆 카페

*위치 - 아산시 충무로 123

 

어찌 이리 멋진 글씨체를 만들었을까

 

알파벳 a와 r 이 정말 예술적이다

 

 

카페 온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다 했더니

내부의 탁자나 소품 등이 모두 감각적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일단 시원한 통창으로 박물관 정원이 가득 들어온다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는 다양한 탁자가 눈길을 끈다

 

 

탁자 위에 올려진 작은 꽃병들이 왜 이리 앙증맞고 멋진지

손님이 적은 시간이라 한 바퀴 둘러본다

 

참 다양한 꽃병에 담긴 꽃이나 열매가 정말 잘 어울린다

 

 

 

이 것이 무엇일까?

 

번호표랍니다

 

우리가 주문번호 3번 이라며 세 개의 구슬이 달린 나무막대를 주네요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냈을까

 

 

커피맛은 이미 의미가 없어졌다

 

이 분위기가 다 했기에 커피는 마치 덤인 양 즐겼다

(주인이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어떻게 커피맛이 없을 수가 있겠냐구요

이런 분위기에서......

 

조용히 차를 즐기고 싶은 사람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

벗과 나즉나즉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

 

이곳이 정말 맞춤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