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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인비테이셔널 보스턴 대회 최종결과 - 우승 더스틴 존스(단체전포함 우승상금 64억 7천만 원) 준우승 오아킨 니먼, 48위 김시환 1억 6천만원

폼쟁이 2022. 9.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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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리브골프 홈페이지

드디어 리브인비테이셔널 보스턴 대회가 끝났다

이번 대회는 캐머런 스미스의 합류로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캐머런 스미스는 페덱스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때까지 리브 합류 사실을 숨긴 채

꿋꿋하게 참가했다

각종 인터뷰에서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는 소릴 들어가면서

 

그리고는 페덱스컵 대회가 끝나자 곧바로 리브합류사실을 밝혔다

밝혔다기 보다는 리브 인비테이셔널 출전자 명단에 올라있어 밝혀졌다고 하는 게 맞겠다

 

갖은 당위성과 명분을 내세웠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진출처 리브골프 홈페이지
사진출처 리브골프 홈페이지

 

이번 보스턴 대회 최종결과는 더스틴 존슨의 우승으로 끝이났다

 

마지막 홀 극적인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호아킨 니먼, 아니르반 라히리 선수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차 연장전 만에 가볍게 우승으로 끝을 내었다

 

존슨은 이것 만이 아니다

사진출처 리브골프 홈페이지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 패트릭 리드 선수와 팀을 이뤄 출전해서

 

팀 이름 '에이스''답게 팀 우승으로 이어졌다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 팀 우승상금 12만 달러

총 412만 달러(약 56억 6천만 원) 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 처음 합류한 선수 중 호아킨 니먼 선수는 연장전까지 갔지만

공동 2위로 만족해야만 했다

호아킨 선수의 상금액은 24억 7천만 원이다

 

캐머런 스미스는 공동 4위로 마쳤다

상금액은 약 14억 원이다

사진출처 리브골프 홈페이지

 

우리나라 교포선수인 캐빈 나와 김시환 선수가 '아이언 헤드' 라는 팀 명으로 출전했다

캐빈 나 선수는 56만 달러(7억 7천만 원) , 김시환 선수는 1만 2천달러(1억 6천만 원) 의 상금을 받았다

 

컷탈락 없이 54홀 경기를 할 수 있고

꼴찌를 해도 1억6천여 만원의 상금을 받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리브골프의 매력에 점점 많은 선수들이 빠져들 것 같다

 

그런데 참가자 숫자가 필요이상으로 늘어날 경우 리브측에서는 어떻게 조정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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