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주형 참가
*대회기간 - 2022. 8. 11. ~ 8. 15
*대회장소 - TPC 사우스윈드
*총상금 - 15000000 달러
*우승상금 - 35억 4천만원
*전년도 우승자 - 에이브러햄 앤서
드디어 플레이 오프전이 시작된다
돈의 전쟁이라고도 하지만 선수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명예일 것이다
이 대회가 열리는 TPC 사우스윈드 컨트리클럽은 멤피스에 위치해 있다
멤피스하면 또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이 아닌가
평소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좋아한 사람이라면
이번 플레이 오프전을 관람하고 엘비스프레슬리 자택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년에는 에이브러엄 앤서 선수가 우승컵을 안아 올렸는데
이번 대회는 이 우승컵을 노리는 선수가 너무 많아 본인도 다시 들어올리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대한민국의 4인방 선수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주형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막내 김주형 선수는 페덱스컵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가
이번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바람에 깜짝 페덱스 스타가 되었다
아마도 윈덤챔피언십 우승이 어쩌다 우승이 아니란 걸 이번 기회에 여실히 보여줬으면 한다
임성재 선수는 이번 윈덤챔피언십 준우승으로 꿈에 그리던 페덱스 순위 탑10에 들면서
우승 이상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이 코스를 익히느라 우리 선수들 연습라운드 중이겠다
이제 내일부터 잠못드는 밤이 이어질 텐데 이 행복감은 뭐지?
카메론 스미스를 선두로 패트릭 캔틀레이, 토니 피나우, 로리 매킬로이, 젠더 쇼플레, 스코티 세플러, 조던 스피스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겨룰 우리 선수들 생각에 며칠 밤잠은 포기해야겠다
멋진 선수들 멋진 샷!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