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브골프 3차 대회 결과 - 헨릭 스텐손 우승( 우승상금 52억)

사진출처

트럼프 골프장으로 유명한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리브골프 3차 전에서 헨릭 스텐손 선수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발언과 리브골프를 옹호하는 격한 발언 속에 열린 대회라서 더 관심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다

 

PGA 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LIVE 골프가 미국 본토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매우 도발적인 것 같은데 미국인들의 정서는 딱히 그렇지 않은가 보다

 

스텐손 선수는 그동안의 경력과 우승경험으로 애초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으로 임명되었었다

그의 공로를 인정한 결과였는데 

그의 리브골프 이적설이 나왔을 때 설마설마 했는데

사실로 드러나자 바로 라이더컵 단장을 해임해 버렸다

 

하지만 스텐손은

첫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자신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모든 이들을 비웃듯

거금 52억 달러를 안고 돌아갈 수 있었다

 

단체팀 우승은 미국선수들 몫이다

각자 약 9억여원을 받을 수 있다

왠만한 대회 우승상금 액수다

 

미국단체팀 명단에는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 등이다

 

이 정도면 더 많은 선수들이 리브골프로 향하는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