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챔피언십 최종결과 - 캐머런 스미스 우승 (우승상금 약 32억원) 김시우 15위

폼쟁이 2022. 7. 18. 06:48

세인트앤드루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디 오픈 챔피언십이 이제 최종라운드가 진행중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김시우 선수가 3라운드까지의 성적이 공동 5위여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대회 타이거우즈의 참가로 큰 이슈를 몰고 왔고
갤러리들과 축제처럼 어울리는 경기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었다

우즈가 2라운드 후 눈물을 보이며 그린에 올라오는 모습도 긴 여운을 남겼다
화제성 있는 선수 우즈는 골프의 레전드로 남을 듯 싶다

매킬로이와 호블란이 현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과연 우승컵의 향방이 어디일까 궁금하지만
대한민국의 김시우 선수와 김주형 선수가 과연 몇개의 버디를 잡아낼지 더 궁금하다

김주형 선수는 이번 컷 통과로 인해 PGA 특별 임시 회원자격을 얻었다고 한다
이 자격으로 얻게 될 어드벤티지가 뭘까 알아보니
비회원으로 활동할 때 보다 많은 대회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세계랭킹 이나 자력으로 나가는 대회와 함께 스폰서 추천 등의 방법으로 대회출전을 하게 된다
이러면 사실상 제한없이 PGA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어려운 코스에서 4타차 역전이 가능하다니. 모두가 놀랐다

한타한타 줄여오던 캐머런 스미스는 20 언더파를 기록했다

멋진 클라레 저그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었다
신들린 듯한 퍼트 덕이다

매킬로이의 퍼트가 이리도 무력하게 홀을 외면하다니.

골프는 장갑을 벗어봐야 안다더니 모를 일이다

탑 5 의 기대감을 줬던 김시우는 15위로 만족해야 했다

김주형 47위, 임성재 81위

모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