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다우 그레이트 에리크스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결과 - 제니퍼컵초, 살라스 조 우승(우승상금 1인 약 3억9천만원) 최혜진 안나린 조 공동 6위
제니퍼 컵초와 살라스가 조를 이뤄 경기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경기 중 가장 특색있는 경기로 2명이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이다
1,3 라운드는 포섬플레이, 2,4라운드는 포볼플레이로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에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웍이 아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경기이다
대한민국의 루키 안나린과 최혜진이 조를 이뤄 많은 관심과 격려가 쏟아졌었고
그 어느 팀보다 투지에 불타올랐었다
안나린과 최혜진 선수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보였다
참 이쁜 선수들이다
안나리 최혜진 선수는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컵초 살라스 조에 이어 준우승은 마틸다 카스트렌과 켈리 탄(각 핀란드와 말레이시아)이 차지했고
강혜지 선수는 홍콩의 티파니 첸과 조를 이뤄 공동4위, 노예림과 김아림은 공동 10위를 했다
오랫만에 경기에 나선 에니카 소렌스탐, 마들렌 삭스트롬 조는 첫날 선두로 나설 때
전세계 골프팬들을 흥분시켰었는데 2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에니카 소렌스탐의 이 대회참가는
타이거우즈의 디 오픈 참가와 맞먹는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인터뷰에서 아주 좋은 경험이었고 이 대회는 매우 공정했다고 평을 했다
독특한 경기방식, 팀이 만들어내는 캐미 등이 볼거리였다
많은 도박사들이 우승을 점쳤던 코다 자매는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이제 모든 이목은 프랑스의 에비앙으로 향한다
메이저인 에비앙대회에 참석하는 많은 톱랭커들을 위해
이 대회는 수요일부터 시작해 토요일에 마치는 승부수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