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9. 10:07ㆍ카테고리 없음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 선수들이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할 즈음
챔피언 뒷 조에서의 선수들이 박차를 가하며 치고 올라온다
임성재 콜린 모리카와 맥스호마 선수들이다
맥스호마는 편안한 챔피언 뒷 조에서 출발해 한 타 한 타 줄여가기 시작하더니
무려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키건블래들리도 6타를 줄였지만 맥스호마를 넘진 못했다
마지막 홀에서 임성재 선수의 비교적 짧은 퍼트가 들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러면 공동 4위에서 단독3위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임성재의 볼은 홀을 지나와 버렸다
그런데 콜린 모리카와는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콜린 모리카와가 단독 3위로 올라서는 모습을 임성재는 다소 아쉽게 바라봐야 했다
임성재도 오늘 잘 된 플레이였지만
마지막 몇 홀에서 버디로 연결되지 않아 너무나 아쉬웠다
맥스호마 선수 축하합니다
3주 연속 우승을 점치며 세계 골퍼들을 흥분시켰던 존람은
오늘 오버파를 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샘라이더와 토니피나우 역시
우승을 향한 어깨가 너무 무거웠는지 존람과 함께 오버파를 치며 무너졌다
우리나라 선수 중
임성재 4위
김성현 20위
김시우 25위
노승열 44위
안병훈 62위로 마무리 했다
멋진 샷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