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도레이 오픈 최종결과 - 우승 박은신(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준우승 김동민

신설대회인 이번 골프존 도레이오픈의 최종일 관전 포인트는

박은신이 이원준 황중곤 문경준 등의 선수들의 압박을 이겨내며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많은 기록에 도전하는 서요섭 선수의 추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KPGA 제공<박은신 선수>

안개로 지연된 경기에서 문경준이 연속버디로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오늘 경기는 정말 다이나믹 했다

김영수 선수는 무려 9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위협하며 달려왔다

 

그리고 김동민 최진호 선수가 6타를 줄이며 박은신 선수를 위협했지만

박은신을 끌어내리기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두 주먹을 불끈 쥔 선수는 역시 박은신 선수였다

 

마지막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면서 내가 해냈다 하는 표정을 지었다

 

사실 이런 압박감에서라면 짧은 퍼트를 놓치기 쉽지 않은가

 

침착한 모습이 압권이었다

 

 

사진출처 JTBC 중계방송 캡처

갤러리들의 열렬한 응원도 박은신 선수의 힘이 많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

프로선수들에게 갤러리들의 응원은  필요충분조건이다

 

 

 

사진출처 JTBC 중계방송 캡처

우승 인터뷰를 하는 박은신 선수는 여유가 느껴졌다

우승 해본 선수에게서 느껴지는 침착함이 주는 여유다

 

사진출처 JTBC 중계방송 캡처

 

 

사진출처 JTBC 중계방송 캡처

 

시상식장의 박은신 선수의 늠름한 모습에 모두가 흐믓한 기분을 느꼈으리라

 

오늘 9타를 줄인 김영수 선수는 코스레코드 상을 받으며 활짝 웃었다

김영수 선수는 공동 3위에 마크되었다

 

준우승엔 김동민 선수

공동 3위엔 최진호 황도연 한성수 김영수 4명의 선수가 올라왔다

 

오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 모두 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