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위민스 오픈 - 박인비 고진영 전인지 김효주 등 출전

*대회기간  - 2022. 8. 4 ~ 8. 8 (한국시간)

*대회장소 - 뮤어필드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시안의 굴레인)

*총상금 6800000 달러

*우승상금 - 102만 달러 (약 13억 원)

*디펜딩챔피언 - 안나노르드크비스크

 

 

사진출처 LPGA 홈피

이번 주 LPGA 경기는 메이저 대회다

우승상금이 무려 13억원이 되는 경기이니 만큼 톱랭커 선수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 경기가 열리는 뮤어필드는  무려 2017년까지 여성의 회원자격을 주지 않은 골프장이라고 한다

2017년이면 불과 5년 전의 일인데 이런 전근대적인 골프장이 최근까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다

 

 

사진출처 LPGA 홈피

 

스코틀랜드의 광활한 자연속에서 경기하게 될 선수들은 바람과 싸워야 할 듯 하다

대회 중계방송을 보면 거친 평야 속에 조성된 페어웨이가 

아주 예쁘게 오목조목 설계된 우리나라의 골프장과는 사뭇 다른 거친 느낌을 준다

 

남자 대회인 디 오픈 대회와 비교해 가며 시청하면 흥미로울 것 같다

 

사진출처 LPGA 홈피

디펜딩 챔피언인 안나노르드크비스트는 항상 호쾌한 샷을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루틴도 아주 간결하여 이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답답함이 전혀없다

너무 긴 루틴을 갖고 있는 몇몇 선수들의 플레이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인내심을 요구하는지 다 알지 않는가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몇 있다

 

박세리 박인비를 비롯해 , 장정 신지애 김인경 선수가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신지애 선수는 2008년과 2012년 두번의 우승기록을 남겼다

 

사진출처 LPGA 홈피

 

이번대회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선수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와  최근대회에서 아쉬운 3위로 마감한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김아림 박성현 김인경 이정은6 등 많은 선수들이 있다

 

영원한 우승후보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의 고진영이 버티고 있으니 든든하다

 

외국 선수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넬리코다 렉시톰슨 리디아고 그리고 시부노히나코 선수의 예쁜 미소가 기다려 진다

 

이 거친 스코틀랜드의 황야를 누비게 될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응원합니다